직장인의 슬기로운 자기개발(With 취미)

질문) 왜? 아크릴 물감으로 캔버스에 시원한 바다 그림인 '바다 그리고 쉼' 을 그렸나요? 전편 '잔잔한 바다' 그림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바다를 좋아합니다. 이번 그림은 '두 번째 바다 그림'으로 우리가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사람들로부터 또는 업무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아무 생각 없이, 아무도 없는, 어느 한적한 무인도에서,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그저 바다를 바라보면서, 쉬고 싶다는 생각들 많이 하실 겁니다. 이런 생각으로 핀터레스트에 '아크릴 바다 그림'을 검색하여, 쉽게 그릴 수 있는 모티브 그림을 셀렉하여 나무의 위치, 바다의 위치, 하늘과 바다의 비율, 구도 등을 모방하여 그렸습니다. 전편 '잔잔한 바다' 그림은 아래링크 참고해주세요. [취미미술]아크릴 물감으로..

평범한 직장인의 캔버스 미술 2024. 3. 12. 00:11

질문) 왜? 아크릴 물감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나요? 어떤 계기가 있나요? 제가 일전에 잠깐 언급 했지만, 저는 적록색약입니다. 적색과 갈색이 섞여 있으면 구분이 어렵고, 녹색의 계열들이 섞여 있으면 명확하게 구분을 못하는 신체적 결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따뜻한 느낌의 풍경을 좋아합니다. 특히,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이나, 노랗게 익은 벼나, 어느 가을 청명한 하늘에 길가에 노랗고, 빨간 낙엽들이 물들어 있는 모습들을 좋아합니다. 각기의 색을 정확히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그런 느낌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핀터레스트'에서 그리고 싶은 그림을 찾아서 퇴근 후 새벽까지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 붙여가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질문) '집으로 가는 길' 그림은 ..

평범한 직장인의 캔버스 미술 2024. 3. 11. 21:59

질문) 왜? 아크릴 물감으로 캔버스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꽃 그림'을 그렸나요? 저희 가족들은 카페가는 걸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날이 춥거나, 공기가 안좋으면 갈 곳이 없습니다. 그럴때 카페에 갑니다. 어느 주말, 동네 근처 카페에 갔는데, 화병에 담겨있는 꽃 그림을 보고, 저기 화병에 집사람에게 힘이 될만한 글귀를 적어 선물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면서 어떤 글귀를 적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 키우느라, 흰머리가 늘고, 주름도 늘고, '정작 본인의 삶속에 본인을 잊고 사는 집사람을 늘 사랑한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질문)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꽃 그림'은 어떤 방식으로 그렸나요? 1) 캔버스 타입은 P형(풍경화), 사이즈는 5호(34.8 x 2..

평범한 직장인의 캔버스 미술 2024. 3. 10. 22:14

질문) 왜?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아이와 함께 '밤하늘의 달맞이 꽃' 그렸나요? 두 딸이 있습니다. 두아이의 태몽은 아빠인 제가 꿨습니다. 첫째는 밤하늘에 별똥별이 제게로 오는 꿈이었고, 둘째는 밤하늘에 북두칠성이 빛나고 있었던 꿈을 꿨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가 별자매파파입니다. 오늘은 첫째가 그림그리는 걸 좋아해 집에 있는 크레파스로 달맞이 꽃을 그려보았습니다. 달맞이 꽃은 해가 지면서 피기 시작하여 해가 뜨면 시들고, 보통 노란색 꽃이 일반적입니다만, 밤하늘 달빛에 비치는 흰꽃을 상상하며 그렸습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니 아이도 즐겁고, 저도 즐겁고,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질문) '밤하늘의 달맞이 꽃'그림은 어떤 방식으로 그렸나요? 1) 종이는 A4용지 크기의 도화지에 그렸습니다. ..

평범한 직장인의 캔버스 미술 2024. 3. 10. 21:22

질문) 왜? 아크릴 물감으로 캔버스에 '잔잔한 바다' 그림을 그렸나요? 종종 마음이 답답하면, 바다에가서 파도소리 듣는 걸 좋아합니다. 지금은 바다와 멀리 떨어진 곳에 살다보니 바다가는 것이 힘듭니다. 어느날, 가장 친한 회사 동생이 바다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고, 바다를 그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화방넷이라는 곳을 통해서 이것 저것 미술 도구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바다아크릴'이라고 검색하여, 바다 그리는 영상 하나를 시청하고, 하늘,바다,파도,모래에 대한 색감을 확인하고, 붓이가는대로 그려봤습니다. 질문) 그림도구를 직접 구매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미술 도구를 구매하셨나요? 화방넷이라는 구매어플에서 아래와 같이 기본적인 미술 도구들을 구매하였고, 다이소에 붓통이랑 물티슈, 흰색물..

평범한 직장인의 캔버스 미술 2024. 3. 10. 19:49

질문) 왜? 아크릴 물감으로 캔버스에 팝아트 느낌의 '슬픔을 감춘 여인' 그림을 그렸나요? 누구나에게 슬픈 사연은 있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치장하고 화려하게 차려입더라도, 내면에 감춰진 슬픔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감정을 가지고 작품을 그려보았습니다. 색은 워낙 다양하게 사용해서 색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색을 만들었는지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질문) '슬픔을 감춘 여인' 그림은 어떤 방식으로 그렸나요? 1) 캔버스 타입은 P형(풍경화), 사이즈는 6호(40.9 x 27.3)로 선택하였습니다. - 인물화 타입은 F형이 별도로 있는 것 같던데, 저는 공방에서 나눠주는 기본 사이즈가 P형 6호 입니다. 2) 그림의 모티브는 Pinterest 에서 팝아트 인물로 검색하여, 스케치를 그리고 색칠은 그냥 별 ..

평범한 직장인의 캔버스 미술 2024. 3. 9. 21:49

질문) 왜? 유화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나요? 어떤 계기가 있나요? 최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이 슬픔을 잊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어렸을 적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직장 근처 그림 그릴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직장근처 조그마한 공방이 있어, 무작정 등록(일주일에 한번)하고 처음으로 유화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어설프지만, 붓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림의 느낌이 달라졌고, 내가 그린 그림이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뿌듯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는 잡생각이 안나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처럼 누군가를 잊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을 수..

평범한 직장인의 캔버스 미술 2024. 3. 9.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