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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미술]도화지에 크레파스로 아이와 함께 '밤하늘의 달맞이 꽃' 그리기

평범한 직장인의 캔버스 미술

by 별자매파파 2024. 3. 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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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달맞이 꽃 (Painted by 크레파스)'

 

질문) 왜?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아이와 함께 '밤하늘의 달맞이 꽃' 그렸나요?

두 딸이 있습니다. 두아이의 태몽은 아빠인 제가 꿨습니다. 첫째는 밤하늘에 별똥별이 제게로 오는 꿈이었고, 둘째는 밤하늘에 북두칠성이 빛나고 있었던 꿈을 꿨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가 별자매파파입니다. 오늘은 첫째가 그림그리는 걸 좋아해 집에 있는 크레파스로 달맞이 꽃을 그려보았습니다. 달맞이 꽃은 해가 지면서 피기 시작하여 해가 뜨면 시들고, 보통 노란색 꽃이 일반적입니다만, 밤하늘 달빛에 비치는 흰꽃을 상상하며 그렸습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니 아이도 즐겁고, 저도 즐겁고,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질문) '밤하늘의 달맞이 꽃'그림은 어떤 방식으로 그렸나요?

1) 종이는 A4용지 크기의 도화지에 그렸습니다. 

 

2) 크레파스는 아이가 최근에 어린이집에서 선물 받은 크레파스가 있어, 그걸 사용하였습니다.

 

3) 색은 남색, 갈색, 녹색, 흰색 4가지 색으로 칠했고, 도화지 질감이 약간 거칠어, 종이에 빈틈이 없이 칠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꾹꾹 눌러가며 칠하였습니다. 

 

4) 그림의 모티브는 아이와 함께 핀터레스트를 보면서 아이가 그리고 싶다는 것을 선택하여 그렸습니다.  

 

5) 크레파스로 칠하면 똥가루?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한 가루들은 달무리나, 강물에 달빛이 흔들리는 모습에 이용하였습니다. 

 

6) 밤어둠이 짙어, 강인지, 하늘인지 구분이 안된다는 생각으로 남색 위주로 칠하였습니다.  

 

7) 원근감을 주기위해 달맞이 꽃은 크게 녹색과 갈색으로 그렸고, 달은 주인공이기에 흰색으로 크게 그렸습니다. 

 

8) 마지막으로 흰색점을 포인트로 여러곳에 찍어 주었습니다.  

 

 

질문) 어떤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하시고 싶은 말씀을 자유롭게 해주세요

 

이 그림은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보다는 아이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하였습니다. 다된 그림을 보고 아이가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저도 기뻤던 하루였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하루가 늘 즐겁고, 감사한 하루였으면합니다. 잘 하는 것보다 노력하는 아이가 되었으며 하고, 무엇보다도, 건강한 아이들로 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한민국 부모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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