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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의 장점과 단점 (직접 살아본 후기)

평범한 직장인의 모든 리뷰

by 별자매파파 2024. 10. 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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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접 살아본 아파트 1층의 장. 단점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1층 장점
  •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습니다.

1층에 살면서, 단, 한번도 애들한테 뛰지 마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아래층이 없으니, 마음 놓고 뛸 수 있습니다. 줄넘기도 하고, 붕붕카도 타고, 술래잡기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밖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활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에는 집에서 맘껏  뛰놀 수 있어 부모님들께서는 잠시나마 해방의 타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방음매트 시공은 필요 없으니, 돈을 아낄 수가 있다는 점^^")

1층 아파트 : 방방
1층 아파트: 미끄럼틀
1층 아파트 : 붕붕카

  • 아파트에서 정원 같은 뷰와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동과 위치에 따라 다르고, 조경의 완성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대부분 1층 아파트에서는 개인 정원 같은 뷰를 즐길 수 있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빗소리도 들을 수 있고 겨울에는 눈 내리는 밖을 바라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1층 아파트 : 개인정원 같은 뷰

  •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난리도 아니죠?ㅜ.ㅠ 그러나, 1층 아파트는 걱정이 없습니다. 아래층이 없으니,  '발 쿵쿵 소리' 때문에 올라오는 사람도 없고, 아이들이 맘껏 뛰놀아도 층간소음 걱정이 없으니, 1층 아파트에 사는 가장 큰 장점입니다^^"

  • 기타 장점들

- 1층이다 보니 분리수거를 자주 할 수 있음
- 엘베사용료가 저렴함
-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피 할 수있음
- 이사 시, 비용이 절감됨

아파트 1층 단점
  •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수 있습니다.

1층이다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과 가끔 눈이 마주치게 되네요 ^^;; 개인프라이버시가 침해당하는 기분입니다. 씻고 나와도, 옷은 항상 입고 있어야 하며, 커튼과 방범창은 무조건 설치해야 합니다. (방충망은 꼭 미세방충망을 설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살면서 벌레 들어온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단, 현관문 통해서 따라 들어오는 벌레는 어쩔 수가 없네요ㅜ.ㅠ)

1층 아파트 : 커튼

  • 아주 가끔 하수구 냄새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아파트시공의 완성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주 가끔 하수구 냄새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래도 걱정은 없습니다. 요즘에는 하수구, 욕조 트랩과 같은 부속품들이 잘 나와 있어 충분히 보완이 가능합니다.^^"

  • 해가 잘 안 들어옵니다.

아파트의 방향(남향, 동향, 북향, 서향)에 따라 다르고, 동간간격, 앞동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적으로 해가 덜 들어옵니다. 그러다 보니,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 습하다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요즘 아파트들은 외벽에 단열과 샷시를 잘해서 그런 건지 춥거나, 습한 건 없습니다. 그래도 해가 잘 안 들어오는 건 사실입니다.^^;;;

1층 아파트 한 줄 요약

초등이하 자녀를 키우시는 가정은 1층 아파트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의 스트레스가 없다 보니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자아발달에 좋고, 1층 수요가 꾸준하다 보니, 부동산가격 방어가 잘 됩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장, 단점을 잘 생각하셔서 아파트 1층에 살고자 고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누군가 제게 1층을 또 살 거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무조건 Yes입니다.^^" 이상 1층 아파트에 살아본 사람의 생생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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